2014년 8월 26일 화요일

그냥 남자가 사랑이 식었을 때 보이는 현상

그냥 남자분이 사랑이 식었을 때 보이는 현상 같아요.
시간이 필요해서 동굴에 들어가거나 내향적이어서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랑 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보여 주어야 하는 감정들이 부담스럽거나 한 거 같더라고요.

저도 내향적인 사람이라 집에 있는 거 너무 좋아하고 누가 제 집에 들어 오는 거 정말 싫어라 하는데 그래도 만나면 상대에게 최선을 다합니다. 그래야 집에 가서 기분 좋게 충전하잖아요. 좀 다른 듯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