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년 9월 24일 수요일

생각할수록 남친 너무 원망스러워요

그거 자기꺼라고 확언을 말든가
확언을 했으면 죄송하단 얘기를 말든가 ㅜㅜ
두가지 얘기를 다하니까 자꾸 마음 쓰이고....

얼마전에 가족들이랑 저 결혼전+동생전역 기념으로 5박 6일 해외다녀왔는데 남친이 그거 가는데 2천정도 드나? 이러는 거예요... 5박 6일이 2천이라니... 5백 들었는데 그것도 엄마가 쌈짓돈 모으신걸로. 그런얘기하니까 남친이 우리집에서 안도와주는게 못마땅한가 싶어서 또 마음쓰이고

제가 멘탈이 넘 약한건가요 아님 뻔뻔하지 못한건가요... 도움못받아오는제가 무능력한건가요 ㅜ